2024년이 갔다.
배운게 많은 한해였지만 힘든 해이기도 했다.
2025년에는 무슨 좋은일과 나쁜일들이 날 재밌게 만들어줄까?
12시가 땡 되자마자 마돋이를 봤다.
작년도 마돋이를 봤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마비노기에 들어왔다.
아름다운 나라를 같이 연주했다.
아침이 되고 떡국을 끓였다
자취 경력 6년의 요리실력이라 맛있었음ㅋ
소고기 샀어야했는데 넘 비싸서 만두만 넣었다.
내년엔 비싼 한우넣은 떡국을 만들어먹기위해
많은 노력을 해야할것같다..
2024년을 보내며...
2024년은 내게 꽤나 큰 의미가 담긴해였다.
첫번째로, 만남과 이별을 준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
두번째로, 내가 못하는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고
세번째로, 감정적이지 않게 되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었다.
작업적으로나 인간적으로나 성숙해질 수 있었던 한 해였지만
그만큼 힘들었고 그만큼 많이 울기도 한 날들이 많았다.
2025년에 나는 아마 여전히 병신같은 사람으로서 살겠지만
하기싫은 일들을 꾸준히 해보려는 도전을 시작하려한다.
돌이켜보면 2024년은 하고싶지 않은 일들 투성이였다.
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하고싶지 않은,
하기 싫은 일들을 좀 더 요령것 수행해낼 수 있을것같다.
그래야 작년처럼 조금이라도 내가 성장하지않을까?
뭐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진 잘모르겠지만..
여튼 햅삐뉴이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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