옛날에 그렸던 캐릭터 시트..
깔끔하고 귀여운 그림체를 좋아했음
지금 보니까 센스는 그렇게 좋지 않았나 싶다
그림의 기본은 투시라면서 열심히 그렸던 사각형들.
지금 보니까 다 틀렸다
그리고 저 뒤로 사각형은 안 그렸다. 난 병신이다.
인스타에도 그림을 참 많이 올렸었는데
그림 자체를 좋아하진 못했었다.
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그린다는 행위가 좋았을 뿐.
그래서 여캐밖에없나....
크로키 많이 그렸었는데 더 그릴걸. 열심히 그릴걸 생각한다.
그땐 실력도 안늘고 왜 이렇게 힘들지 생각했었는데
멍청했다. 다시 간간히 크로키는 해야겠다고 생각한다
그 전에 있던 그림들은 전부 날아갔다.
(컴퓨터 고장나서 한번 엎었었음)
지금 이 컴퓨터에는
2021년부터 3년간의 그림들이 백업되어있다.
창피해서 나름 잘나온것들로만 추리고 추렸다.
하지만 다시보니 병신같은것같다.